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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파크] 미래 도시를 체험하는 신나는 문화놀이터

경주기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유비파크는 미래 주거환경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비쿼터스 체험 전시공간이다.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호수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의 중앙생태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는 유비파크는 2007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과 지붕 위에 올려지는 구 형태의 상징물이 인상적이다. 

건물 자체가 호수에 반쯤 걸쳐 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 있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어 수도권의 랜드마크 건물로 손색이 없다. 

약 15만평의 넓은 부지로 각종 놀이공간과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다.

유비파크는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휴게공원으로 특히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Ubi-park 체험관은 건물의 외형부터 남다르다. 

유비파크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에는 EBS 스타인 뚝딱이의 ‘뚝딱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호수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유비파크는 공원의 풍경도 정말 아름답다. 

운정호수공원과 이어져 있어 공원의 규모가 제법 큰 편이다. 

체험관 주변에 나무데크길은 녹음이 우거진 유비파크와 운정호수공원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산책 명당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유비파크의 정원 한쪽으로는 아이들이 올라가 놀기도 하고 앉아 쉴 수도 있는 큼지막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푸른 잔디와, 놀이공간이 있는 미래광장,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꿈꾸는 동산, 철마다 색색의 꽃이 피고 대형 바람개비가 설치된 바람개비언덕, 

그리고 50미터 높이까지 물을 뿜어내는 하늘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벤치도 자리 잡고 있어 호수를 감상하며 쉬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큰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에서 자연의 미를 느끼며 독서나 음악감상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어린왕자 이야기 길’ 산책로로 가볼 만하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모습의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산책로와 귀엽고 정감 있는 어린왕자의 벽화를 감상하며 천천히 걷는 산책 시간은 동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유비파크에는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만들어진 귀여운 기차 모양 놀이터와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놀이공간 외에도 운동으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체육 기구들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어린왕자가 있는 길을 지나면 호수 쪽에 나무로 이루어진 데크가 있다. 잔잔한 호수를 보며,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호수도 좋지만, 정자가 놓인 호수를 보는 것도 정말 아름답다. 

또 울창한 숲 쪽으로 걷다 보면 숲 속 산책로에서 제법 규모가 큰 폭포도 자리잡고 있다. 

멋스러운 산책길과 곳곳에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저녁에는 색다른 LED조명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유비파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비파크는 대중교통 이용 시 경의중앙선 운정역에 하차 후 마을버스 089, 080B, 082번으로 환승해 탐라랜드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6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