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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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357-2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 순교로 믿음을 보여준 신앙의 요람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정은 바오로(1804-1866년)와 정양묵 베드로 순교자의 고향이자 유해가 묻혀 있는 곳이다.
성지가 위치한 단내 마을은 우리나라에 교회가 세워지던 1784년 이전부터 천주교와 연관이 있었던 유서 깊은 교우촌으로,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교우촌 가운데 하나이며, 동산 밑 마을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사목 활동지였다.
단내성지로도 많이 불리고 있는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는 날씨가 좋을 때는 겉옷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천천히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숲이 울창하면서도 인적이 없는 계곡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총 5.2킬로미터의 순례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주말이 되면 순례길을 걸으려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지 앞으로는 수량이 풍부한 시냇물이 흐르고 뒤로는 울창한 숲을 이루는 와룡산이 감싸고 있는 성가정성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산새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성지의 정적을 깨트리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을 수 있는 성가정성지의 순례코스는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피정하는 마음으로 순례하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이다.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에서 기념하는 순교자들은 대부분이 가족 순교자들이다.
또한 남달리 극진한 가족 사랑을 보여주어서 이곳을 가정 성화를 위해 순례하는 성가정성지로 관리하고 있다.
꽃과 나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정원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십자가의 길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내성가정성지의 광장 옆에는 하느님의 종 순교자 정은 바오로와 정양묵 베드로의 묘가 있어
이곳을 순례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것을 바쳐 하느님을 사랑했던 두 사람의 거룩한 삶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소성당 초입에는 십자가 화단을 중심으로 성모상과 요셉 성인상으로 이루어진 야외 제단이 마련되어 있는데, 순례팀 별로 자체적인 별도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는 현재 총 4개의 순례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짧게는 30분부터 길게는 1시간 반까지 둘러볼 수 있는데 예수성심상이 있는 와룡산 정상에서 보는 전망은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다.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순례길을 따라 한번쯤 걸어 보아도 좋다.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이천터미널(51-216) 앞에서 22-4번 버스를 타고 단천1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거리이다.
주차는 천주교단내성가정성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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