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정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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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청양군 장평면 상지길 165-10 (화산리, 정혜사)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정혜사] 칠갑산 기슭에 자리한 조용하고 소박한 사찰
초록의 나무숲으로 이어져 있는 멋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사찰 정혜사를 만날 수 있다.
충남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에 자리한 정혜사는 사찰로 가는 길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와 함께 산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칠갑산 남단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하고 소박한 사찰로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안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 아주 좋다.
정혜사는 깊고 깊은 산자락에 자리해 조용할 뿐만 아니라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주변을 돌아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진다.
잠깐만 들러 보아도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아름다움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절제된 풍경이 아주 매력적인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정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조선시대 대사찰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 싶은 절이다.
신라 제46대 문성왕 2년에 혜초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며, 1907년에 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08년 월파 스님에 의해 지금의 정혜사가 재건되었다.
정혜사는 한옥의 멋이 살아 있는 사찰로 오랜 세월을 이겨낸 향나무와 배롱나무가 벗이 되어 사찰과 함께 하는 모습이 더욱더 소박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그래서인지 종교색이 짙게 느껴지는 사찰 분위기 보다는 마치 편안한 한옥에 머무는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정혜사 아래쪽으로는 연못과 함께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정자만 있다면 정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정혜사는 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과 산신각, 칠성각, 요사체가 남아 있다.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삼불좌상은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석가여래불좌상, 아미타여래불좌상, 약사여래불좌상은 모두 조선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대웅전 옆에 있는 산식각과 뒤편에 있는 석굴암, 중암, 서암 등의 암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옛 고찰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정혜사의 명물로 꼽히는 800년 된 푸르고 웅장한 모습의 소나무와 장수를 나타내 주는 거북바위가 오랜 시간 사찰 입구를 지켜주고 있는데,
그 모습이 자꾸만 마음을 홀리게 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사찰로 향하게 한다.
아마도 정혜사를 지켜오며 오랜 시간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 상징물이기 때문인 듯하다.
정혜사는 신라시대 고찰로 사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한적하고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찰에 머물며 조용히 거닐다 보면 조용함 속에서 묻어나는 풍경의 정겨움이 가득해 마음을 편안하게 내려놓게 한다.
또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목이 사찰의 오랜 역사를 느끼게 하며 오솔길을 거닐 때 들리는 계속 물소리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산새소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들려온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자연의 시간을 느끼며 조용히 거닐기 좋은 힐링 여행지를 찾는다면 칠갑산 정혜사가 제격이다.
정혜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대정의원앞 정류장에서 농어촌 313번(낙지. 사천) 버스를 타고 낙지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8분 거리이다.
주차는 정혜사 입구에 마련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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