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모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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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 (송암리, 모덕사) |
전화번호 | 041-940-4982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http://tour.cheongyang.go.kr/ |
[모덕사] 조선의 마지막 선비, 민중의 별이 되어 이곳에 머물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모덕사는 1905년 을사늑약에 저항해 의병을 일으킨
조선 후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1914년에 건립되었다.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으로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최익현 선생은 이항노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다.
철종 6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현감에 올랐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의병을 모집하고 일본군과 싸웠다.
결국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으나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순국하였다.
최익현 선생을 추모하는 사림들이 태인, 포천, 곡성 등 여러 지역에 그의 사당을 세웠는데 모덕사도 그 중의 한 곳이다.
현재 모덕사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영당, 고택, 중화당, 장서각, 춘추각, 유물전시관과 관리사무소가 자리하고 있다.
1997년에 건립한 유물전시관인 대의관은 최익현 선생의 유품들을 비롯해 영정사진과 연보 등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사당과 어우러져 있는 고택인 춘추각에는 장서각과 제기실 등이 있는데 1985년에 건립되었고 전적류 4023점, 서찰 및 고문서류 1974점이 보관되어 있다.
춘추관을 지나면 면암 최익현 선생이 1900년에 건립한 사랑채, 안채, 영모재가 있다.
이곳 사랑채에 모여 강의와 독립운동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고택의 멋을 더해주는 누마루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덕사의 사당은 1914년 유림에서 건립하여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음력 9월 16일에 유림 주관 하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모덕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영당은 1905년 정산 현감 채용신이 그린 최익현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 창의(국난을 당했을 때 의병을 일으킴) 기념일인 4월 13일 청양군 주관으로 매년 선생을 추모하는 춘추 대의제를 봉행하고 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의병활동으로 항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모덕사에서
선비의 지조와 절개, 명예로운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덕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대정의원앞 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 401번 승차 후 안양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모덕사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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