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두꺼비생태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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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원흥로 81 (산남동) |
전화번호 | 043-292-3429 |
이용시간 | 10:00 ~ 18:00 |
휴무일 | 월요일 휴무, 1월1일, 설/추석 연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http://www.cheongju.go.kr/wonheungi/index.do |
[두꺼비생태공원]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도심 속 생태공원
청주에 가면 두꺼비, 맹꽁이, 개구리 등을 자연에서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두꺼비생태공원이 있다.
자연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두꺼비생태공원은 자칫 시기를 놓쳐 두꺼비와 맹꽁이를 보지 못하더라도 푸른 수목에 둘러싸인 저수지와
연못이 무척 아름다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삼아 가볼 만한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생태공원 초입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두꺼비생태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어 생태환경과 생태문화를 살펴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전국 최초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아파트 4,900여 가구가 들어선 청주 산남3지구 택지개발지역 내 원흥이방죽 주변에 조성된 두꺼비생태공원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3년 당시 개발과 보존의 논란 속에서 상생의 타협점을 찾아 조성된 곳이 바로 이 공원이기 때문이다.
두꺼비생태공원은 2003년 토지공사가 산남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시작하기 직전, 구룡산에서 동면하던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방죽으로 몰려가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원흥이방죽 두꺼비 집단 산란지로 밝혀졌다.
두꺼비 산란지가 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시민환경단체들이 나섰고 2006년 12월 두꺼비 생태공원을 완공하였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교육청은 두꺼비생태공원을 생태교육 및 현장체험학습 특화교육지구로 지정하여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을 물론 생명교육과 인성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두꺼비생태공원은 청주의 이색공원이자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다양한 매력으로 도심 속 푸르름을 지키는 두꺼비생태공원에는 원흥이방죽 만한 크기의 연못 2개가 있다.
구룡산에 서식하는 두꺼비가 산란기에 원흥이방죽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폭 20~50미터, 길이 200여 미터의 두꺼비 길 4개가 놓여 있다.
연못 주변에는 120여 종의 꽃과 풀, 나무를 심어 놓았고 방죽 안에는 산란지, 습지, 조류관찰대 등이 갖추어져 있다.
두꺼비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운이 좋으면 3월~5월 사이 산란기의 두꺼비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7월~8월에는 맹꽁이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두꺼비와 맹꽁이뿐만 아니라 자연생태 환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꺼비생태공원은 가을에 찾으면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해 작은 식물원을 찾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공원에는 조선시대 주거지 터가 발굴된 ‘원흥리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과 함께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생물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좋고, 어른들은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 좋아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준다.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재미있는 생태 체험 활동도 즐기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두꺼비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두꺼비생태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이용 시 청주시외버스터미널(2055) 정류장에서 20-2번 버스 승차 후 법원. 검찰청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이다.
주차는 두꺼비생태공원 입구에 마련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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