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명 | 추부추어탕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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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금산로 (마전리) |
교통정보 | 금산시내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930번 이용 후 마전 정류장에서 하차. |
소개 |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한 국물에 깻잎 향이 더해져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추어탕 전문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추어탕을 맛있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추어탕 맛집들이 모여 있어 충청도식 추어탕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
[추부추어탕마을] 든든하게 맛있는 한 끼의 보약
미꾸라지는 《동의보감》에 ‘추어’로 기록되어 있다. 강이나 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미꾸라지를
잡아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아 그 국물에 건지를 넣고 끓인 것을 ‘추어탕’이라한다.
추어탕은 지방마다 맛을 내는 방법이 다른데, 금산 추부의 충청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체에 거른 진한 국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고 고춧가루로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추, 깻잎, 애호박 등을 넣고 수제비까지 떼어 넣어 뚝배기에 담아 내는데,
마을에서 재배하는 진한 깻잎 향이 더해져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자연산 미꾸라지에
깻잎, 부추로 맛을 내는 추부면 마전리 추어탕마을에는 20여개의 추어탕 전문점이 밀집되어 있다.
추부추어탕마을은 금산군의 특산품인 인삼과 미꾸라지를 이용한 음식특화마을로
약 20년 전부터 추어탕을 팔기 시작하여 2009년에 추어탕마을로 지정이 되었다.
추어탕은 칼슘과 무기질은 물론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허한 기운을 북돋워 주기로 음식으로 여름에 많이 찾는 보양식이기도 하지만
당뇨병 예방과 숙취를 해소시키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어 사계절 내내 보양식으로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추부추어탕마을에서는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인 추어탕은 물론 금산의 대표 특산품으로 알려진 인삼을 이용하여
요리해낸 인삼요리와 미꾸라지를 튀겨내는 추어튀김 등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맛도 최고, 영양도 만점인 건강한 보양식 추어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추부추어탕마을에서 즐거운 한 끼의 추억을 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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