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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토요시장] 멋도 있고 맛도 있고, 흥까지 넘쳐난다 

전라남도 장흥은 소고기, 키조개, 표고버섯 이 세가지의 삼합이 유명한 곳이자, 전남 3대 강인 탐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공기 좋은 숲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흥이 넘치고 맛이 넘치는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장흥과 잘 어울리는 흥이 넘치고 정이 넘치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전라남도 3대 강 중 하나인 탐진강 근처에 있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장흥을 대표할만한 시장이자 흥과 맛 그리고 정이 있는 독특하고 재미난 시장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주말문화 관광형시장으로, 평일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시장 역할을 하며 토요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장역할뿐만 아니라 장흥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나들이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하고 재미난 시장으로 알아준다. 

탐진강 근처에 있어 탐진강 구경도 하고 나들이 삼아 오기 좋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종합안내소부터 시작해 

화장실,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단순히 식재료를 구입하는 시장에서 벗어나 가족 나들이 장소는 물론 주민들의 쉼터 역할까지 하는 시장이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언제나 찾아와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설시장과 매월 끝자리 2일, 7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이 함께 운영된다. 

장흥 삼합이 유명한만큼 시장에서도 삼합구이 식당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갖추어져 있다. 

오일장이 들어서는 날에는 시장 상점말고도 노점상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식재료도 당연히 장이 서는 날에 더 많은 종류의 식재료를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직접 농사를 지어 가져오시는 상인, 각종 지역에서 싱싱하고 유명한 식재료를 가져오시는 상인 등 다양한 상인들이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찾아와 판매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찾는 시장답게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들도 있고, 

장흥을 대표하고 장흥9품이라 불리는 표고버섯을 비롯해 무산 김, 매생이, 키조개 등 특산품들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 잡화 용품들도 시장 한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재료만 계절별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잡화도 계절별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각종 아름다운 꽃과 씨앗, 그리고 햇빛을 가려줄 모자와 시원한 여름 옷, 

가을과 겨울에는 추워지는 계절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각종 의류 및 이불, 잡화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좀 더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한우 거리, 특산품 매장, 주말 시장, 상설 시장 등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신나고 재미난 시장 구경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안에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유명 먹거리부터 노점상에서 파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다. 

시장을 찾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먹거리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장흥을 대표하는 삼합을 비롯해 

장흥 특산품 중의 하나인 한우와 다양한 간식거리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가 가득하다. 

언제든 매일 가서 먹을 수 있는 속이 꽉 찬 만두를 비롯해 구운계란 등의 간단한 먹거리도 있고, 

오일장이 들어서는 날에만 먹을 수 있는 핫도그, 쫀득쫀득 찹쌀도넛, 설탕을 버무린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정남진장흥시장에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계절 상관없이 항상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있지만, 

추운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따끈따끈한 붕어빵이나 국화빵같이 계절 간식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 

시장 먹거리들은 가격도 착해서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골라 먹어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탐진강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에도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버스 노선이 많이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버스를 타고 읍사무소, 장흥대교(36-268), 정남진토요시장(36-265)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1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