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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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775-3110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1, 6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양수리삼거리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공영주차장) |
특산품 | - |
먹거리 | 낙지볶음, 닭발, 국밥, 도넛, 호떡, 분식류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고객안내센터, 자전거보관소 |
주변관광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
[양수리전통시장] 요수리 마수리와 함께 신나는 시장 구경
양평의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양수리전통시장은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 출발한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류하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두 물이 만난다는 의미로 ‘양수리’라고 불리는데, 순수 우리말로는 ‘두물머리’라고 한다.
경의중앙선 양수역과 가깝고,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 접근성도 좋은데다 볼거리가 풍부해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관광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바로 옆에 있어 나들이 삼아 둘러보기 좋은 시장이다.
양평의 운길산, 양수역 사이에 위치한 양수리전통시장은 아케이드 공사가 완공되어 쇼핑에 편의성이 배가 되었으며
입구에 넓은 주차장과 택시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장을 찾기에 아주 편리하다.
양수리전통시장 입구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다.
이 캐릭터는 2016년에 만든 양평 양수리전통시장 캐릭터인
수리수리 양수리 마술단의 ‘요수리’와 ‘마수리’인데 시장을 안내하는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양쪽으로 두 개의 커다란 통로 형태로 이루어진다.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점을 비롯해 가정 용품, 의류, 신발, 잡화,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월 1일과 6일 장날이 열리고 있다. 시장 입구 넓은 주차장은 장터로 변하여
볼거리와 살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아케이드 내에서는
상시적으로 열리는 상점에서 질 좋은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시장은 어딜 가나 비슷한 풍경이 연출되지만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고
그 지역의 유명 먹거리와 살거리들이 있어 눈과 입이 함께 즐겁다.
각종 과일 및 채소는 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싱싱하고 덤과 에누리가 있어 상인과의 흥정도 정겹게 들린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참기름과 들기름, 그리고 경기도 양수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들은
보기에도 인위적이지 않고 엄마가 만들어 준 것처럼 집 반찬 느낌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도 이용하는 활기 넘치는 곳으로 주말이 되면 두물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식사를 하거나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도로의 갓길에서도 물건을 파는 상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도 있고 약재와 생필품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선한 농산물, 다양한 생활필수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어서
요즘같이 물가가 비싼 시기에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게 더 효율적이다.
“뻥이요~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나고 큰 쇠로 된 통속에서 따끈한 온기가 번지는 뻥튀기가 쏟아져 나온다.
아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뻥 소리에 모여들고, 우리 모두를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가는 예스러움에 미소가 지어진다.
아기자기한 예쁜 바비인형과,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핀들이 좌판에 깔려있다.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와 실랑이하는 엄마의 모습, 훈훈한 인심과 정,
그리고 덤이 주는 행복감은 그야말로 양수리전통시장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양수리전통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먹거리이다.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내는 다양한 간식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 어묵, 호떡,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시장에서 먹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입이 심심할 때 주전부리로 먹기 좋은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맛있는 전통과자는 상인의 인심도 아주 후하고 맛보는 사람들은 그 맛에 반해 대부분 사가지고 간다. 며칠 있으면 다시 생각나는 맛에 일부러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전통과자는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더 좋아하는 대용량 술 빵도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옥수수 술빵도 준비되어 있고 치즈 술빵 커피 술빵 등, 먹어보지 못한 술빵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허를 받아 특허증까지 볼 수 있으니 더욱 믿음이 가고 전통시장에서 뜻밖에 새로운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분식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튀김, 어묵, 꽈배기 등 정말 발길을 붙잡는 비주얼과 냄새들이 가득하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눈으로 먼저 먹는다고 할 만큼
아주 먹음직스러운 것이 맛도 일품이다.
추운 날이면 더 생각나는 건 바로 호떡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고소하며 달달해서 꼭 먹어 봐야 되는 시장의 인기 먹거리다.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 튀겨주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군침이 돌고
한입 베어 물면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시장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다.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운영되지만 5일장이 서는 날에는 주차장에 노점이 들어선다.
장날에는 양수리전통시장에서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내리면 되고, 버스는 양수리삼거리(46-007)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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