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중앙로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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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43-743-5611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4, 9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보림장, 중앙동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올갱이국밥, |
편의시설 | 화장실 |
주변관광 | 용두공원 |
[영동중앙시장] 푸짐한 양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오감만족 시장여행
영동중앙시장은 상가형 건물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입할 수 있는 동네 슈퍼 같은 시장이기도 하다.
여기에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상가 전체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현대화 되어 있는 건물답게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하기도 편리한 것도 영동중앙시장의 장점 중의 하나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과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상인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돋보인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한 영동중앙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전통시장이다.
어릴 적 엄마 손을 꼭 잡고 시장구경 다니던 추억도 생각나면서 시장에서 팔고 있는 음식들에 유혹당하기 일쑤이며,
두 손 가볍게 왔다가도 장날이 되면 두 손 무겁게 돌아가는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드는 시장이기도 하다.
시장안으로 한걸음 한걸음 들어갈수록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영동중앙시장은 요즘 유행하는 옷들과 신발들로 가득하다.
물건을 사고 팔며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옷가지들을 팔고 있는 상인들은 “싸다 싸~” 를 외치며 누가 봐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시장이니까 왠지 유행이 지난 물건을 팔지 않을까?”라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다.
알록달록한 꽃 무늬 티셔츠부터 요즘 유행하는 운동복들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다.
오감만족 영동중앙시장은 매월 끝자리 4와 9가 들어가는 날이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재미난 장날의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매달 4, 9, 14, 19, 24, 29일 열린다는걸 기억한다면 장날에 맞추어 가서 레인보우 영동답게 알록달록 예쁜 대문을 지나 즐거운 시장구경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입구에는 싱싱한 과일가게 부터 마트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야채들이 저녁장을 보러나온 사람들을 기분좋게 맞아준다.
특히 과일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영동은 백두대간의 추풍령에서 상촌까지 군 전체가 산이 많은 지형으로 일교차가 커서 과일의 당도가 높기로 아주 유명하다.
박스에 무심히 적힌 ‘2,000원’, ‘천원’이라는 손글씨는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양은 푸짐하고 가격은 저렴한 상품들이 즐비하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시골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근함이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생활용품들과 생활필수품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싼 맛에 사게 되는 유혹이 있지만 굳이 이겨낼 필요도 없을 만큼 착한 가격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 시골 할머니들이 쑥, 도라지, 더덕을 조끔씩 팔며 주름진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은 시골 장터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다.
즐겁게 흥정하는 모습, 그리고 푸짐한 덤까지 얹어주는 맛. 시골 장날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향의 정이다.
‘전통과 품위가 있는 시장, 신선과 신뢰의 시장, 젊은이가 즐겨 찾는 시장’이라는 목표로 영동중앙시장을 활력 있는 문화관광 명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장날 구경하다 배고파진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먹기 좋게 포장된 음식들이 시장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좀 출출하다 싶을 때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는 포장떡부터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완전 식품인 올갱이 국밥은 시장의 인기 메뉴이다.
특히 추운 겨울날 올갱이 국밥 한 그릇 말아 먹으면 뜨끈뜨끈한 국물이 추위를 녹여주고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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