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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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1-852-3360 |
개설주기(장날) | 매월 끝자리 2, 7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보성우시장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보리밥, 연잎밥, 떡, 튀김, 통닭, 떡갈비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
주변관광 | 보성작은영화관 |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녹차골 보성에 場바람이 분다
녹차의 고장 보성에 자리한 보성시장은 보성군 보성읍 용문리 우막에 우시장이 개설이 되면서 정기시장으로 발전하였다.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장 건물을 개수하고 상가를 신축하여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까지도 전국에서 가장 큰 마포베 시장이 새벽 일찍 서고 있으며, 하루 최고 2천여 필이 거래되고 있다.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끝나는 날에 오일장이 서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예로부터 송아지 시장으로 유명한 우시장이었다.
장날이면 경남 진주, 전북 남원까지 소를 몰아주는 소몰이꾼이 북적거렸다.
그렇게 70년대까지는 성황을 이루었지만 지금은 전업 양축농가의 증가와 교통의 발달로 거래 규모가 줄어들었다.
상설시장과 오일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케이드 설치로 눈과 비를 피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다.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사고 파는 상품들의 종류도 많아져서 주변 상가들도 더욱 활기가 넘친다.
농촌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의 오일장에서는 할머니 장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직접 텃밭에서 기른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여 다채로운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시장 바닥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할머니들은 채소와 콩을 손질을 하며 정겨운 미소로 시장을 찾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시골장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전 날에 수확한 채소와 잘 손질되어 있는 나물을 진열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바쁜 모습이다.
직접 키워 더욱 싱싱하고 품질 좋은 과일은 향긋한 단내가 더해져서 이목을 끌고, 다양한 제철 과일들이 언제나 푸짐하게 쌓여 있어서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보성은 갯벌로 유명한 벌교가 있어서 특산물인 꼬막이 매우 유명하다.
다른 시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오동통한 꼬막은 별미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전남 지역에서 많이 먹는 맛조개와 칠게도 담백한 맛도 일품이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싱싱한 생선과 여러 종류의 수산물이 가득한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도 저렴하고 품질 좋아서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오일장이 열리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보다 재미나게 장날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제품이 갖춰져 있어서 마트처럼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정겨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이른 아침에 개장을 하고 오후에 폐장을 하고 있어서 조금 서둘러 찾아가는 것이 좋다.
시장 입구에 편한 장보기를 도와주는 카트도 준비되어 있고, 동선도 편해서 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알찬 장보기를 즐길 수 있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장날과 상관없이 항상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먹여 키운 녹돈으로 만든 떡갈비와 녹차를 먹여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비빔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먹거리이다.
보성 향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식당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녹차 연잎밥 등 특색있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 좋다.
찐빵 가게에서는 직접 찐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른들에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켜주는 따끈한 찐빵은 아이도 좋아하는 먹거리이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꽈배기와 찹쌀 도넛은 설탕에 버무려 달콤하고 쫀득하게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는 시장을 구경하는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한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도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먹거리 구역이 따로 조성되어 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다.
신선한 닭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더욱 맛있는 치킨은 가격까지 저렴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먹거리를 빼놓고 얘기하기가 힘든 곳이 바로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이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대중교통으로 갈 경우 보성우시장이나 보성터미널에 하차하면 걸어서 도보 1~2분 거리다.
주차는 시장 뒤편에 보성작은영화관이 있는데, 영화관 앞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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