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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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512-9111 |
개설주기(장날) | 매일 |
교통 | 7호선 논현역 2번출구 6분,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 8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떡, 호떡, 족발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
주변관광 | - |
[영동전통시장] 현대식 전통시장 그 깔끔함에 반하다
서울의 강남 하면 높고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화려한 도시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화려한 빌딩 숲 안으로 들어가면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남구 유일의 재래시장인 영동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1973년 강남 개발 붐을 타고 건립된 5층 상가 아파트를 시작으로
상가 아파트 1층에 점포가 입주하면서 제법 시장 규모를 갖추게 되자,
건물 주변에 하나 둘 노점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어 인근 주택 1층을 개조한 점포가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주변 상권으로 점차 확대되어 나갔다.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흔히 약간 번잡스럽고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영동전통시장은 시장 바닥부터 점포들 간판까지
노후된 시설들을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바꾸어 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탈바꿈했다.
보기에도 좋고 없는 게 없다 싶을 만큼
시장 구석구석 다양한 품목과 상점들이 나뉘어져 있어
무엇을 찾든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시설이 낙후 된 상가 아파트에 강제 철거 명령이 떨어지고 난 후,
5년간 철거민들과의 의견 충돌이 계속 진행되었다.
그 후 2011년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졌고,
상가아파트는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 되었다.
이로 인해 강남 영동전통시장은
주상복합건물 남쪽에서 9호선 신논현역 부근까지 이어지는 골목길과
그 사이 사이 동서로 이어지는 주택가를 따라 형성되었다.
영동전통시장은 농산물/인삼, 건어물/수산물, 축산물/정육,
식자재/반찬, 떡집/음식점, 근린생활/공산품, 의류/신발/잡화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장, 약콩, 보리, 현미 등 각종 곡류뿐 아니라
고소한 냄새 솔솔 풍기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직접 짤 수 있는 방앗간에서는
김장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빛깔 고운 마른 고추를 비롯해
품질 좋은 고춧가루도 필요한 양만큼 가루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환절기 건강에 보다 신경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영동전통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여러 가지 약재를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와 인접해 있어
일요일에도 많은 점포가 문을 열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시장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잘 정돈된 점포들이 쇼핑하기 편하게 나열되어 있고
대로변과 가까워 교통도 편하다.
도심 안에서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남영동전통시장은 명절 준비를 하거나,
제사를 지내야 하는 사람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또 보기 좋게 진열된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소 포장된 먹거리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영동전통시장이 도심 한복판 강남에 있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양을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질 좋은 상품을 바로 구입해 갈 수 있도록 미리 포장해 놓은 곳도 많아
시장을 중심으로 인근 논현동, 학동, 반포동의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
두고 먹기 좋은 건어물과 신선한 해산물도 즐비하다.
제철 맞은 싱싱한 해산물부터 생선 종류도 다양하다.
또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는 것 또한
영동전통시장의 매력 중 하나다.
찬 바람이 부는 퇴근 길, 영동전통시장에 잠시 들려
대합, 바지락, 낙지 등 입 맛에 따라 해산물을 적당량 구매해
저녁 메뉴로 따끈한 해물탕을 끓여도 좋다.
식재료가 좋기 때문에 장을 보다 보면
음식 솜씨가 대단하지 않더라도
맛은 기본으로 따라올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지게 된다.
재료가 좋아도 음식 만들기에 조금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해결해주고도 남을 시장 반찬가게에 들려 보자.
깔끔하게 소 포장된 여러 종류의 반찬을 보면
식사도 하기 전에 입맛을 돋궈줄 것이다.
종류가 다양해 그날 그 날, 입맛에 따라 고르기 좋고
위생적으로 냉장 보관된 반찬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가지고 가서 바로 밥만 하면 완벽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고기 마니아라면 영동전통시장 정육점에 들려
질 좋은 고기를 먹을 만큼 사 가지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시장 골목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돼지머리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영동전통시장은
서울 한복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어 쇼핑하기 좋은데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수산물, 육류 등 다양한 식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
어떤 재료를 골라 어떤 음식을 만들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바쁜 출근 길 아침,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은 떡도 소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매일 새벽 정성스레 만든 여러 종류의 떡이 진열되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든든하게 챙겨 먹고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것 또한
인근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 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영동전통시장을 즐겨 찾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가득한 영동전통시장은
물건 하나하나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깔끔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어
필요한 품목을 메모한 다음 바로 가서 단 시간에 장을 보고 오기 좋다.
2016년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
시장 골목 중간 중간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버스킹 공연도 열리고
계절별로 문화 축제 행사까지 열리니까
기간을 잘 맞춰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판매자 계좌로 현금이체가 바로 되는 어플인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사용도 가능하다.
때문에 현금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소득공제 혜택을 누리면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논현역을 이용할 경우 2번 출구가 가장 가깝고,
신논현역의 경우 3번 출구로 나와 대로변을 따라 쭉 걸어가다 강남대로 118길로 들어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해야 하는 경우라면
종일 요금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GS타임즈 영동프라자 주차장이 있다.
10분당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추가 10분당 1천원이 발생되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를 해야 한다면 종일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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