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8 |
---|---|
전화 | 031) 258-0336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가족여성회관, 이춘택병원 정류장 도보 5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빵, 커피, 달고나 등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물품보관함, 화장실 |
주변관광 | 팔달산 |
[남문로데오시장]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다
수원남문시장은 9개의 전통시장과 1300여 개의 점포가 모인 글로벌 명품 시장이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상인들을 불러 모아 만든 ‘유상시장’으로 시작하여 22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28청춘 청년몰과 푸드트럭, 수원남문시장 투어 애플리케이션 ‘깍쟁이 수남씨’ 등을 통해 시장으로서뿐만 아니라
관광과 체험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9개의 전통시장 중 한곳인 남문로데오시장은 수원사람들에게는 수원향교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80~90년대 수원시 상권의 중심지로 호황을 누리다가 2000년대 들어 긴 침체기를 겪었던 ‘남문로데오거리’가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와 원도심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가 힘을 모아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한 부활을 위한 날개를 펼쳐 들었다.
한때 수원의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였던 곳으로 수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30대 이상은 이곳에서 젊음을 불태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했던 곳이다.
남문로데오시장에 ‘로데오’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로데오 거리의 어원은 1950년대 미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로데오 경기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데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몰려든 만큼 상권은 활성화될 수밖에 없고,
그 상권을 중심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밀려들었다는 데에서 ‘로데오 거리’라는 개념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게 통설이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만들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남문로데오골목은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되고 있다.
남문 로데오아트홀이 개관을 하면서 문화에 목마른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으며
외벽에 갤러리 공간을 만들어 길거리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서 작품들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 판매도 병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예술 소통을 하고 있다.
남문로데오거리 초입에는 수원 청소년 야외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팔달산으로 올라가는 수원 화성과 연결되는 공간으로 예전에는 노숙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기피하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깨끗하게 공연장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이 곳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는 차 없는 거리와 함께 이 곳 잔디마당에서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벼룩시장이라서 다양한 생필품과 아이들 장난감 등의 상품들을 자유롭게 사고 파는 작은 장터로 깜짝 변신한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10년 전만 해도 남문로데오시장은 수원의 중심가로 서울 명동처럼 수원의 명동으로 불릴 만큼1990년대 말까지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려왔다.
주말 오후 팔달문시장과 지동시장에는 중장년 층이 있었다면, 서쪽은 남문로데오시장으로 놀러 나온 젊은 층으로 북적였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수원 신시가지에 밀려 예전에 사람 머리만 보이던 복잡한 거리의 모습은 벗어났지만
여전히 분위기 좋은 커피숍과 이색카페들이 즐비해 저녁시간과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
젊음의 거리인 만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빈티지 쇼핑몰부터 독특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옷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로데오거리인 만큼 젊은 사람들의 인파가 많은 곳이라 카페와 맛집이 즐비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옷가게 등 의류와 공산품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많다.
남문로데오아트홀, 청소년문화공연장, 작은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주 방문하는 청년들을 위해 미술치료와 심리상담카페도 찾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수원 남문로데오토요장터 현수막과 함께 거리 양옆으로 물건을 파는 개인상점이 빼곡하게 들어찬다.
패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수원역에 백화점이 입점하고 브랜드매장이 많이 생겼지만,
남문로데오거리는 자유분방한 청년들의 놀이공간으로 또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때는 길을 걸을 수 없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남문로데오시장.
단순한 시장을 넘어 젊음의 거리에서 문화예술의 거리로 성장하는 모습에 다시 이 곳을 찾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곳에 가면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점들과 그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된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추억의 간식들도 나눠 먹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남문로데오시장 거리 곳곳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을 꾀하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남문로데오시장은 현재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고풍스럽고 은은한 멋이 느껴지는 남문로데오거리는 거리마다 문화 예술로 활력을 불어 넣으며 힘찬 날개를 펼치고 다시 한번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
남문로데오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큰 대로 옆으로 교동공용주차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상인회 회원 점포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근처에 있는 송산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팔달문(03-133)(03-143)(03-056), 팔달문.수원백병원(03-051)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 안내
당사는 고객님이 현금 결제한 금액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