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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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6-5638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2001아울렛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족발, 빈대떡, 통닭, 찐빵 등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물품보관함, 화장실 |
주변관광 | 팔달공원 |
[못골종합시장] 친근하고 따뜻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못골종합시장은 수원남문시장에 크고 작은 시장 9개가 모여 있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87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상가건물형시장으로 1975년에 문을 열었다.
2003년 중앙상인회가 설립된 이래 재래시장 최초로 할인판매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동쿠폰을 발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시장 통로에는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시장을 구경 온 해외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북적거린다.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재래시장의 설 곳이 점점 좁아지면서 전통시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사람들을 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못골종합시장은 채소와 과일 등 1차 식품과 떡과 반찬을 비롯한 즉석 가공식품을 위주로 하는 골목시장으로 전형적인 동네시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직접 만져보고 물어보고 고르면서 맛도 보는 전통시장으로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곳이 바로 못골종합시장이다.
2017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전국우수시장박람회’ 에서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시장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이 아니라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못골종합시장은 청결함은 기본이고 다양한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이 모여있어 장을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한옥의 기와지붕과 예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관도 운치 있고,
시장 내부 천장에 동서남북을 알려주는 이정표에도 한국화를 그려 넣어 한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점들 간판 역시 깔끔하게 일체화 시켜 통일감을 주어 전체적으로 전통시장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못골종합시장은 남문근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장으로 이 곳을 찾는 하루 유동인구 또한 대단히 많다.
대목으로 꼽히는 설이나 추석 등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오며 가며 들리는 곳 또한 못골종합시장이다.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이곳에 가면 싱싱한 과일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철 과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고 먹고 싶은 과일들을 필요한 만큼 살 수 있는 건 물론 흥정이 잘 이루어지면 덤까지 따라오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전통시장에 가면 없는 게 없다.
정찰제로 운영되는 마트와 달리 전통시장에서는 흥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전
통시장이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면서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전통시장에 가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물건 파는 소리에 상인들과 소비자가 나무는 흥정소리가 정겹게 들려오고 맛있는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잡아 세운다.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푸짐함은 고기를 살 때도 마찬가지다.
“이모 300g 같은 200g 주세요”라고 말하면 찰떡 같이 알아듣고 봉지 가득 묵직함이 느껴지도록 담아준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양손이 무거워지고 지갑이 가벼워지는걸 느낀다.
이렇듯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그렇게 장을 보는 내내 수산시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진열된 생선가게부터 다양한 건어물과
약초를 팔고 있는 상점들은 물론 품질 좋은 건고추, 고춧가루, 액젓, 참기름 등등 진열된 상품마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길을 잡아 세운다.
뭇골종합시장에서는 제철 먹거리 구입은 물론이고 직접 담근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하는 반찬가게도 빠뜨리지 말고 들려야 한다.
주부들뿐만 아니라 직접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자취생들이라면 “오늘은 뭐 해 먹을까? 하는 고민을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손맛 좋은 상인들이 맛있게 만들어 놓은 반찬가게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먼저 고른 후 먹을 양만큼 사면 된다.
시골된장으로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국을 끓이고 밥도둑이 따로 없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밑반찬 몇 가지만 구입하면 푸짐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
평일 낮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못골종합시장은 대형마트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분주함이 매력이다.
또한 못골종합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디오방송국은 시장의 활기를 더하는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다른 시장에서도 종종 라디오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못골종합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유독 못골시장 라디오 방송을 좋아한다.
그 비결은 바로 사장 상인들이 DJ를 희망하면 대본부터 진행까지 스스로 맡을 수 있어 DJ가 늘 바뀐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오늘은 누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까 기대하면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상인들이 주도하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낯설지도 모르지만 상인들의 솔직 담백한 멘트에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한다.
전통시장의 매력은 즉석 먹거리들이 풍성하다는 거다.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끼어 하나씩 사 먹는 먹거리들 또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못골종합시장에 가면 종종 10미터 가량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맛있는 먹거리를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도 바쁜 손놀림으로 음식을 만드는 상인들의 얼굴도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못골종합시장에는 손님과 상인들의 흥정소리,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로 가득하다.
가끔 집에서 배달시켜 먹곤 하는 족발은 방금 삶아내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주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무뼈닭발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치킨 또한 시켜 먹는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다양한 먹거리들로 가득해 못골종합시장 나들이는 갈 때마다 즐겁다.
못골종합시장은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시장 근처에 15년 세월이 무색할 만큼 깔끔하게 관리된 주차장인 팔달주차타워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2001아울렛(03-138)(03-135), 지동시장(03-215), 영동시장(03-142). 지동새마을금고(03-232)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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