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4번길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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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55-6637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팔달문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 |
편의시설 | 화장실 |
주변관광 | 팔달공원 |
[시민백화점(수원남문시장연합)] 패셔니스타를 꿈꾸는 수원 어머니들의 쇼핑 핫플레이스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에 위치한 시민상가시장은
수원남문시장 즉 수원의 9개의 시장 중 팔달문시장과 남문패션1번가시장 그리고 영동시장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시장이다.
시민상가시장은 시민백화점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상가형 시장으로,
장년층 여성의류에 특화된 곳으로 오랜 세월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수원 어머니들의 단골 옷 가게라고 할 수 있다.
시민상가시장의 출발은 수원시에서 신축해 임대했던 시민백화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백화점 1호, 수원시 등록 인정시장 제 1호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달구 영동에 위치해 있으며 54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는 시민상가시장은 1957년에 이 건물을 짓고 명칭을 ‘시민백화점’이라고 불렀다.
건축한 지 60년이 된 시민상가시장은 수원시 인정시장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문패션1번가시장과 팔달문시장을 건너건너 돌아다니다 보면 시민상가시장인 시민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주 고객이 50대 이상의 연령대이기 때문에 취급하는 의류의 스타일도 취향과 연령대가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을 구경하다 힘들면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1층부터 옥상까지 휴식 공간들도 곳곳에 잘 마련되어 있다.
정문에서 후문까지 일자로 이어진 길과 양 옆의 골목에 옷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알록달록한 옷들부터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옷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지나가는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옷을 사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옷을 고르고 상인들과 흥정하며 쇼핑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여성의류를 기본으로 신발과 구두, 가방과 모자까지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시민상가시장에는
각 매장마다 위에 눈에 잘 보이도록 노란색 간판으로 가게 이름이 적혀 있어 간판만 보고도 쉽게 매장을 찾아갈 수 있다.
매장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컬러풀한 옷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어 옷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련된 디자인에 품질도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해 수원 어머니들의 쇼핑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시민상가시장의 특징은 오랜 세월만큼 오래된 단골 소비자가 즐겨 찾는다는 것이다.
단골 고객층이 잘 형성되어 있는 이 곳은 각 매장마다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골라 사이즈에 맞춰 입어보고,
원단과 재질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가며 옷을 고르며 상인들과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의 활기찬 목소리들로 가득하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실용적이고 고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작은 물건 하나도 허투루 팔지 않는 상인들의 정직함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부터 중요한 날 한껏 멋 부리고 나가기 좋은 정장,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원피스까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하고 예쁜 잠옷과 속옷을 파는 가게에는 귀여운 잠옷부터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잠옷과 부들부들한 촉감의 샤워가운까지 마련되어 있다.
왠지 이런 옷들을 입고 잠자리에 들면,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옷뿐만 아니라 예쁘고 아기자기한 생활용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매장과 수입상품 코너까지 있다.
고급스러운 주전자와 원색의 깔끔한 냄비는 물론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소장하고 싶은 물건들로 가득하다.
정겨움과 훈훈한 인심으로 가득한 시민상가시장에는 수선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구입한 옷을 바로 입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찾아가기도 편하고 쇼핑하기도 편해서 항상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이다.
시민상가시장 옥상에 올라가면 꽃과 다양한 관엽식물들이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건 넝쿨을 타고 올라가 쭉쭉 뻗어 내린 덩굴식물 ‘수세미’이다.
생김새는 오이처럼 생겼는데 눌러보면 오이보다 덜 단단하다.
어린 열매는 식용으로 조리해서 먹기도 하고, 열매가 성숙해지면 안에 있는 수세미를 추출해 청소용, 단열재, 포장재, 의류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물이다.
시골담장이나 마당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수세미를 시장 옥상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시민상가시장에서는 시장 한 바퀴 돌고 나서 옥상에 올라가 잠시 식물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시민상가시장은 시장 앞으로 지나가는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팔달문(03-143)(03-056), 영동시장(03-142), 녹산문고앞(03-137)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는 근처에 있는 영동시장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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