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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동시장] 전통시장과 만난 28청춘 청년몰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수원남문시장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면서 신도시 수원을 건설하고 조선의 상인들을 불러 모아 만든 시장이다.

 2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하게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시장이다. 

총 9개의 시장을 남문시장이라 일컬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남쪽 대문인 팔달문과 수원천 주변에 모여 있는 글로벌 시장이다.  

9개의 수원남문시장 중 한곳인 영동시장은 수원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수원 화성의 팔달문과 수원천 사이에 자리 잡은 시장으로 3층짜리 건물 안에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과 먹거리를 포함하여 약 300여 개의 점포에서는 의류, 포목, 주단, 커튼, 수예,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을 

한곳에서 판매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종합시장인 동시에 한복 점포만 40여 개로 수원의 대표적인 한복특화시장이기도 하다. 

수원천변에 있는 영동시장은 역사적으로도 아주 오래된 곳이다.

 2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지만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어 다시 복구된 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목조 건물로 다시 복구 되는 등 

파란만장한 수난을 거친 끝에 지금의 자리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단일 건물에 점포가 들어선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영동시장은 가, 나, 다, 라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에는 주단, 포목, 커튼, 수예,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170여 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기 남부 지역의 최고 포목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2층은 여성의류 및 스포츠센터, 주방용품점과 28청춘 청년몰 등이 입주해 있으며 3층에는 영동시장사무실, 노인정, 주차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시장이다.

기성복 외에도 좋은 품질의 포목과 원단은 물론 지퍼와 단추 등 패션부자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물건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명절 같은 대목을 앞두거나 각종 행사를 앞 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것이 한복이다.

 평소 입을 날이 자주 없어도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드는 한복이 있다면 갖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 찾는 시장이 바로 영동시장이다. 이리저리 둘러보면 예쁜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다. 

아이들의 한복은 기성한복이 대세이긴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맞춤을 권하기도 한다.

 요즘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한복을 대여해서 많이 입는데 두어 번 대여 할 금액이면 본인의 몸에 맞는 한복을 제작 할 수 있어 길게 보면 오히려 더 경제적이다.

 또한 기성한복을 구입했을 때는 속치마나 신발, 가방 등 소품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지만 맞춤 한복의 경우 같은 곳에서 한번에 구입이 가능하다. 

남녀한복, 어린이한복, 한복안감, 장신구, 이불, 침구 등 포목과 주단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 

한복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영동시장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는 영동시장은 착한 가격으로 좋은 원단을 사용으로 한복을 맞출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아한 전통 한복에서 실용적인 개량 한복까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껏 멋을 내보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영동시장으로 가면 된다.

영동시장은 한복 전문시장으로도 널리 알려졌지만 

전통시장과 청년들의 만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28청춘 청년몰’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다.

 2층에 자리한 28청춘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새로운 쇼핑몰이다. 

또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젊은 상인들이 모여 28개의 점포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각각의 다른 맛과 멋을 분출하며 사람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여기서 28이란 ‘28개의 청춘몰에서 28가지 즐거움을 판다’는 의미로 담고 있다. 

일단 영동시장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원형의 휴게 공간인 28청춘 광장이 시원하게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청춘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는 ‘28청춘몰’ 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벽화와 추억을 자극하는 동상들이 사방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공간들이야 말로 쇼핑, 커피, 영화와 같은 흔한 데이트 코스로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28이란 ‘28개의 청춘몰에서 28가지 즐거움을 판다’는 의미로 담고 있다. 

일단 영동시장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원형의 휴게 공간인 28청춘 광장이 시원하게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청춘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는 ‘28청춘몰’ 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벽화와 추억을 자극하는 동상들이 사방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공간들이야 말로 쇼핑, 커피, 영화와 같은 흔한 데이트 코스로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봐도 여전히 반가운 추억의 뻥튀기 그림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스쳐 지나간다.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추억의 빨간 우체통은 자나가다 가도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느림의 가치를 생각하며 가끔은 이런 추억의 쉼터에서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9개의 점포가 함께 입점해 있는 푸드코드도 마련되어 있다. 

한쪽 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시장 풍경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 머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혹시나 수원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곳으로 ‘28청춘몰’ 을 추천한다.

볼거리 많은 시장을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허기가 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시장먹거리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되는 시장음식들이야 말로 시장구경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반죽과 팥소를 이용하여 국화 모양의 틀로 구운 국화빵은 약간의 허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추운 날 호호 불며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은 따끈따끈한 국화빵으로 옛 추억을 떠올려 보자. 

지금은 편하게 사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엄마 손을 잡고 나와야 이 맛을 느낄 수 있었기에 더 특별한 국화빵이다. 

영동시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내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차가능대수는 약 70대 정도이며, 주차장 위치는 영동시장 3층에 있다. 

만차 시에는 수원 영동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팔달문(03-143)(03-056), 영동시장(03-142), 

지동시장(03-215) 녹산문고앞(03-137)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4분이면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