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776번길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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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51-5153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팔달문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풀빵, 도너츠, 떡 등 |
편의시설 | 유아놀이방,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자전거보관소, 화장실 |
주변관광 | 팔달공원 |
[팔달문시장] 응답하라! 수원 패션 1번지
수원화성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팔달문시장은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성한 후 팔달문 밖에 세운 ‘성밖시장(성외시장)’ 인 수원남문시장 중 한 곳이다.
팔달문 앞에 소재하고 있는 9개의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 ‘수원남문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렀고 공동으로 상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경기도 수원 팔달로에 있는 수원 성곽의 남문 보물 제402호로 지정된 팔달문이 교차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고, 그 주변에 팔달문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팔달문시장은 화성행궁 앞 종로 사거리에서, 팔달문이 보일 때까지 산책하듯 5~10분 정도 걷게 되면 수원에서 가장 크게 형성된 다양한 재래시장을 만날 수 있다.
팔달문 앞 9개의 수원남문시장 중 팔달문시장과 영동시장은 ‘왕이 만든 시장’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팔달문시장은 매향교에서부터 시작하는 통닭거리와 그 밑에 가구거리, 그리고 상가 안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거리로 구분된다.
이 곳에 가면 여러 길거리음식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인테리어를 저렴하게 바꿀 수 있는 가구거리엔 세련된 가구들이 즐비하며 패션거리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멋진 의류가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또한 시장 안에 상인들이 운영하는 상인방송국을 운영하면서 시장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쇼핑이 시작되는 팔달문시장은 옆으로 살짝 고개만 돌려도 ‘멋집맛집’ 등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돌아보기 좋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구경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취약점이었던
눈, 비, 햇볕 차단 효과에 좋은 아케이드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다.
가격 또한 착해 이곳 저곳 구경하다 보면 충동구매로 상인들의 매상은 오르고 소비자들의 양손은 무거워지기 일쑤다.
팔달문시장에서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고, 착한가격에 강남 멋쟁이를 능가할 정도의 패션 감각을 연출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무조건 싸다고 필요하지 않는 디자인의 옷을 사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겨울 야상점퍼가 2만 5천원, 티셔츠가 단돈 만원이라는 소리에 귀가 쫑긋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살짝 걸쳐보고 가성비까지 좋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시원하게 지갑을 열게 된다.
옷을 사는 재미와 사람 사는 냄새로 가득한 팔달문시장에는 수원 화성 느낌 물씬 나는 그림이랑 조형물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어 시장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명품시계 못지 않은 시계부터, 각종 그릇을 판매하는 그릇가게 그리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신발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보면 쇼핑충동이 절로 일어난다.
팔달문시장에 가면 시장 상인들의 강매나 호객행위가 없어 누구나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한때 수원 패션의 1번지로 사람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호황기를 누렸던 팔달문시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화 시대에 전통시장이 설 곳이 좁아지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많이 모여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금은 다문화 민족 손님들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예전만큼 화려한 시절로 복귀하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의류뿐 아니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몸에 좋은 약재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팔달문시장에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장보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배가 출출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 가장 반가운 것이 바로 길거리 음식이다.
따끈따끈한 어묵국물로 허기를 달래면서 한 박자 쉬어갈 때의 행복은 소박하지만 참 고급스러운 휴식이기도 하다.
늦은 시간까지 활력 넘치는 상인들의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팔달문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들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자.
팔달문시장에 가면 꼭 들려서 먹어봐야 하는 식당이 있다.
1978년에 장사를 시작했다는 코끼리 만두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향신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당시 추억을 회상하러 나온 초로의 중년에게는 청소년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라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또한 팔달문시장에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는 큰 장날 행사가 열린다.
이때 맞춰 가면 더 많은 혜택과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들려보자.
팔달문 버스정류장에서 팔달문시장을 통과해 지동시장까지 이어지는 팔달문로는 차 없는 도로다.
차 없는 도로가 되고 나서 시장 사이 팔달문로는 사람이 주인이 되었다.
차가 통행하지 않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점포를 둘러볼 수도 있다.
버스 노선은 가히 최고 수준으로, 수원시 대다수의 버스가 팔달문을 거쳐 간다.
수원역, 역전시장에서 16-1, 32-2, 35, 46 탑승하여 팔달문시장(03-143), 팔달문(03-056) 정류장에 하차 후 조금만 걸어가면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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