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중구 청계천로 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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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2265-3531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하철 4호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1분, 청계6가.오간수교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노상주차장) |
특산품 | - |
먹거리 | -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화장실 |
주변관광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성곽공원 |
평화시장은 동대문과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 사이 형성된 의류전문 도매시장이다.
한국전쟁 때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이곳 판자촌에 터를 잡고 재봉틀 한 두대로 옷을 만들어 팔거나 미군 군복을 염색해 팔던 것에서 출발했다.
판자촌에서 출발한 시장은 전쟁 이후 청계천 주변으로 노점들이 몰려들어 상권이 형성되면서 점점 커져 나갔으나,
1958년 대화재가 일어나 판자촌은 사라지고 지금의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다.
북에서 온 상인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평화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평화시장이 도매시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자,
주변에 신평화시장, 청평화시장, 동평화시장, 남평화시장 등이 들어서 동대문 평화시장 일대는 패션으로 거대 상권을 이루게 되었다.
평화시장은 저녁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의류 도소매 전문시장이다.
동대문 상권의 원조라 살 수 있는 평화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기 때문에 전국의 소매상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
평화시장을 중심으로 의류 전문 상가들이 생겨나 도매상권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이너클럽, 우노꼬레 등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까지 등장해 이 일대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가 되었다.
청계천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평화시장은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까지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내려와 평화시장에 들려 쇼핑을 즐겨도 좋다.
평화시장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단체복, 작업복, 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고 2-3층은 숙녀복, 남성복, 아동복 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 공사 등 여러 가지 난관들이 많았지만 평화시장은 끝까지 살아남았다.
의류사업이 주력사업이고 2~3층에 봉제공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성복을 처음으로 만든 것도 평화시장이다.
1960년대 한국 경제가 부흥하면서 사람들이 옷을 맞추지 않고 사서 입기 시작하면서 평화시장은 호황기를 누렸다.
평화시장은 패션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패션의 시작은 양말에서 시작된다고 할 만큼 다양한 종류의 양말을 취급하고 있다.
덧버선부터, 발목양말, 긴양말, 수면양말, 등산양말, 스타킹, 레깅스 등 옷에 맞게 갖춰 신을 수 있는 다양한 양말을 판매하고 있다.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화룡정점으로 목도리와 스카프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평화시장에 가면 목도리와 스카프가 진열되어 있는데 디자인과 원단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옷의 종류와 본인의 취향에 맞춰 한 두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활용도 높게 이용할 수 있는 소품이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목도리와 스카프만으로 자연스러운 멋내기 연출이 가능하다.
평화시장은 의류도매시장인 만큼 기성복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티셔츠, 등산복, 조끼, 단체복, 바지 등 정말 다양한 옷들이 있다.
세일 품목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의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액세서리들도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에 모자 또한 멋을 아는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소품이다.
모자 역시 스타일과 색상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계절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것을 고른다면 사계절 멋내기 아이템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
허리띠, 가방, 한복 등 평화시장에 가면 정말 없는 것이 없다.
허리띠, 가방은 옷에 맞춰 착용해야 하므로 여러 종류를 가지고 있으면 옷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복은 어른부터 아이들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색이 정말 고와 절로 발길을 멈추게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들과 의류관련 재료,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우산도 판매하고 있으며 타월은 맞춤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인근에 헌책방들이 많이 있어서 잘 찾으면 원하는 책을 저렴한 가격에 사 볼 수도 있다.
평화시장 근처에는 보물 제 1호인 흥인지문을 비롯해 시장 앞을 흐르는 청계천 등 가볼 만한 명소가 많아 시장투어와 함께 연계관광 장소로도 그만이다.
또 동대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돼 외국인들이 한국을 즐기는 야간투어 코스로도 유명하다.
평화시장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이고 일요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15분은 무료, 15분 이후부터 30분까지 5분당 2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2분 거리이고,
버스는 청계6가.오간수교(02-241), 청계6가.평화시장(02-228)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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