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18번길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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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450-5351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포리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족발, 도너츠, 핫도그 등 분식류 일체, 부침개 등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자전거보관소, 화장실 |
주변관광 | 고석정국민관광지 |
[신철원시장] 오순도순 넘치는 情 도란도란 피어나는 행복
신철원시장은 철원군 갈마읍에 있는 전통오일장으로
1954년 해방 이후 지역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물물교환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다.
주로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눙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신철원시장은
근처에 풍경이 아름다운 명성산이 위치해 있어 사계절 내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삼부연폭포가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시장에서 장구경을 한 후
간단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고 주변 관광지로 이동하기에도 좋다.
신철원시장은 매월 끝자리 3일과 8일에 장이 선다. 장이 서는 날에는 시장 안 상가 앞으로 길게 노점이 들어선다.
동송장과 와수장, 경기도 운천장 등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물건들이 모이는 곳으로,
장날 맞춰 가면 철원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둔 대목에는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전통시장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장이 열리면 시장 입구에서부터 긴 골목길을 따라 옷, 채소, 생선 등 좌판 노점이 커다란 천막을 앞세워 열린다.
또 장이 서는 날이 아니더라도 신철원전통시장에 가면 시장 입구부터 거리를 가득 채운 다양한 물품들을 구경하며 나들이 하기에 좋다.
시장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기 위해 찾겠지만,
굳이 살 물건이 없어도 신철원시장에는 사람 사는 삶의 향기가 가득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그만이다.
장보기에 좋은 신철원시장은 가운데 길목을 중심으로 양 옆에 상점들이 즐비하게 자리해있다.
옷, 가방, 양말 등 의류와 농산물, 반찬 등 먹거리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 바구니 안에 먹기 좋게 담겨 탐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철원군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특산물을 마트의 절반가격으로 푸짐하게 살수 있고,
말만 잘하면 덤으로 검은 봉지 한 가득 담아주기 때문에 신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신철원시장에서는 물건이 오가는 사이 따뜻한 정이 쌓인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와 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반질반질 윤기 나는 제철 과일에 시선이 간다.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해 보이는 계절 과일을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간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정이 있는 신철원시장에는 이름도 다 모를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이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다.
손님들을 놓칠세라 생선 손질에 정신 없는 상인과 그 생선을 주문한 소비자들이 주고 받는 흥정소리가 그저 정겹기만 하다.
골목 안 가득 시끌벅적한 소리에 삶의 생동감이 느껴지고 정이 오가는 구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신철원시장은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만든 맛깔스러운 밑반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멸치와 각종 건어물이 즐비해 장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방금 구워낸 바삭한 김은 아이들의 일등반찬으로 고소한 냄새를 솔솔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그날 그날 새로 만든 맛깔난 반찬들은 보고만 있어도 입에 침이 고여온다.
장날이 되면 도로변에 노점을 펼치는 상인들의 수가 많아 시장 반대편 골목길까지 길게 늘어 선다.
여기저기서 활기가 넘치는 상인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시장 입구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에 기운이 넘친다.
농산물부터 수산물, 해산물을 비롯해 각종 공산품, 잡화, 약초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이것저것 장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몸에 좋은 더덕과 도라지뿐 아니라 포대마다 가득 담겨 주인을 기다리는
서리태, 찰수수, 팥, 율무, 보리 등은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지갑을 자연스레 열게 만든다.
봉지봉지마다 맛있게 담겨 있는 옛날 과자는 엄마 손을 꼬옥 잡고 나온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시장 나들이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주전부리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먹거리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정겨운 맛을 자랑한다.
시장에 나오면 어김없이 들르게 되는 곳으로 어른아이 할거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옛날과자 하나만으로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계절에 맞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볼 수 있다.
바지, 티셔츠, 모자, 가방, 장갑 등을 판매하고 있어 장날 풍경을 제대로 보여준다.
양말을 사고 한 걸음 옮기면 모자가 시선을 사로잡고 모자를 산 후 한 걸음 옮기면 이번엔 목도리가 발길을 잡아 세운다.
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바로 이런 것이라면 신철원시장 오일장에서 장구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시장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다.
예전에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였지만
요즘은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먹방투어를 즐기기 위해 시장을 찾기도 한다.
지글지글 불판에 구워지는 맛있는 전부터 방금 튀겨낸 고소한 도넛과 핫도그,
쫄깃하고 달콤한 호떡에 뜨끈한 어묵까지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숙련된 솜씨로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음식들은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어 시장구경에 허기진 사람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다.
신철원시장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포리(6229) 신철원공영버스, 신철원터미널(62285)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4~5분 안에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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