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충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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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충렬사로 232 (선행리, 충렬사) |
전화번호 | 032-930-3627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충렬사] 충신들의 업적을 기리며, 고즈넉한 풍경 속을 거닐다
충렬사는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마을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조용한 곳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산책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신들의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충렬사는 병자호란 때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어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이다.
선원 김상용을 비롯해 병자호란과 신미양요 때의 충신 28명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자결한 이상길의 위패도 이곳에 모셔져 있다.
이곳은 인조 19년 1641년에 지어지면서 현충사라 칭하였다가 효종 9년 1658년에 강화유수 허휘가 충렬사로 다시 개칭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충렬사는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시골마을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산책을 즐기며 돌아보기 아주 좋다.
충렬사에 들어서는 입구 쪽에는 충렬사와 관련된 설명과 충신들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 한 번 훑어보고 들어서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충렬사 출입구인 외삼문을 지나 들어서면 중앙에 사당이 자리하고 있고, 서적과 물건 등을 보관하는 전사청 등의 건물이 좌, 우에 배치되어 있다.
1641년에 지어져 1977년에 보수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충렬사에는 본래 교육 공간으로 사용하였던 명륜당과
학생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동재, 서재는 사라진 채 충렬사 사당과 전사청 그리고 외삼문과 내삼문만이 남아있다.
사당으로 들어서는 내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당의 내부에는 선원 김상용과 공조판서 이상길 외 26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신들의 업적을 다시 한번 기리며 예를 갖추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강화도 충렬사는 다른 지역의 충렬사와는 달리 임금이 직접 사람을 보내어 제사를 모시게 할 정도로 충신들의 업적을 굳게 기리던 곳으로
충렬사 출입구인 외삼문 안쪽으로는 충신들의 업적 등이 자세히 새겨진 강화충렬사비 비석과 비석을 보호하고 있는 비각이 자리하고 있다.
충렬사를 마주보는 중심의 우측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던 수직방이 자리하고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조선시대 풍경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단아한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이 공간은
여행객들이 멋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충렬사의 포토 존으로 좋은 공간이다.
수직방 맞은편으로는 ‘성취당’이라는 현판이 걸린 전사청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선원 김상용의 후손으로 강화유수를 역임하였던 김진규가 예서로 쓴 현판 뒤로 충신들의 업적 등이 새겨져 있는 수많은 편액이 걸려있어 다시 한번 충신들의 큰 업적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시대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신들의 업적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충렬사는
여유로운 힐링 여행과 더불어 우리나라 역사를 되돌아보는 역사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
충렬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강화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5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충렬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충렬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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