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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숲&불의정원
초록으로 물든 폐철도의 아름다운 변신
관광지명 철길숲&불의정원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171-5
전화번호 054-270-2275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주소 https://www.pohang.go.kr


[철길숲&불의정원] 초록으로 물든 폐철도의 아름다운 변신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해선 철로를 걷어내고 나무와 꽃 등을 심어 조성한 도심 정원이다.

철길숲 조성과정에서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불꽃이 옮겨 붙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금방 꺼질 것으로 보고 기다렸으나 불길이 오래 지속되자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불의정원을 함께 조성한 것도 이색 볼거리다.

이렇듯 시민친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 철길숲은 2015년 KTX포항역 이전으로 페철도가 된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을 도시숲으로 만든 곳이다.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폐철도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숲으로 공원화해 포항시민들은 물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철길을 따라 조성된 이곳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왕벚나무, 노거수,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가 심어 도심 허파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철길숲에 가면 지금은 기능을 상실한 옛 철도 건널목을 그대로 살려 놓아 옛 추억을 소환하는 기찻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은 2015년 KTX 포항역이 이전하기 전까지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곳이다.

도시숲을 만들면서 4,800그루의 나무와 함께 수경시설인 벽천, 음악분수 등이 함께 조성되면서

뜨거운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고 소음을 줄여주며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다.

 







 

 

포항 철길숲은 다양한 조형물과 예술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안내센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포항 철길숲 갤러리에서는 지난 날 포항의 옛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씩 변한 도시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어 포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포항 철길숲 2구간은 어울누리길, 활력의 길, 여유가 있는 띠앗길, 추억의 길로 나눠져 있다.

이중 어울누리길은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산책로 풍경은 구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힐링 산책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포항 철길숲의 볼거리 중의 하나는 바로 불의정원이다. 녹슨 철기둥이 우뚝 솟아있는 것이 바로 불의정원인데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아 철길숲 명소로 조성되었다.

포항 철길숲 조성 시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천연가스가 분출하여 불이 불었고, 곧 꺼지겠지 하고 기다렸으나 계속 활활 타올라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불의정원을 만들었다.

불의정원 앞에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 존도 조성되어 있다.

 






 

 

불의공원 인근에는 철길숲을 상징하듯 하늘을 향해 달리는 증기기관차 모형과 인공폭포도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산책로에는 실개천이 흐르는 낭만이 있고, 분수와 인공폭포,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 존 까지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이처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조형물 등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 철길숲은 포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포항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 철길숲은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변화된 포항의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을 즐기다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과 체력단련 시설은 물론이고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다.

자전거 대여 기간은 4월에서 11월 9시~18시까지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시간은 총 2시간이다.

이처럼 포항 철길숲과 불의정원은 도심의 폐철로를 이용해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롭게 만든 포항의 가볼 만한 관광 명소로 손색이 없다.

 
 

교통 및 주차정보


포항 철길숲&불의정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간선 207번버스를 타고 포항성모병원 정류장에 하차 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자차 이용 시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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