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안동네벽화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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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남구 돌산2길 27 (문현동)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안동네벽화마을] 담벼락 안으로 들어간 그림, 부산 최초달동네 벽화마을
문현동에서 전포동으로 넘어가는 전포 고개에 자리 잡고 있는 부산시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부산 최초의 벽화마을이다.
부산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벽화 47점이 담벼락에 그려지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문현동은 벽화마을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어두웠던 골목은 화사한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골목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고,
‘2008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주거환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부산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황령산 자락의 공동묘지 위에 형성된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황령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황령마을’이라고도 하고 ‘돌산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공동묘지 위에 한국전쟁 당시 내려온 피란민들이 형성한 마을이다.
때문에 마을을 둘러보면 골목, 현관, 집뜰 등 곳곳에 분묘가 즐비하고, 명절이면 무덤을 찾는 자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담벼락마다 그림이 그려져 있는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1986년 부산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마을이 커지게 되었다.
빗 모양으로 생긴 안동네 골목길은 급한 꺾임도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도 심하지 않아 벽화를 감상하며 호젓하게 걷기 좋다.
골목마다 화려한 원색의 벽화로 꾸며져 있는 담벼락 그림들은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롭다.
골목을 돌아보면 담벼락에 그려진 생활 풍경 그림들이 아주 진솔하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고 분위기가 밝아 마음 속에 숨겨 놓은 동심의 세계를 잠시 꺼내볼 수 있다.
부산 최초의 벽화마을로 알려진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따뜻한 그림들로 꾸며져 있어서 차분하고 조용하게 걸을 수 있다.
골목을 돌아 다시 또 다른 골목으로 길을 꺾어 들어가면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그림들이 가득해 그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오래되어 색깔이 바랜 벽화 그림, 세월을 보여주는 갈라진 벽은 오히려 촉촉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옛 정서와 부산의 역사가 남아 있는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시끌벅적한 유명 여행지와 달리 조용하고 차분하여 골목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운치가 느껴진다.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을 지나면 조형물로 꾸며진 돌산공원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문현동 안동네벽화마을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산역(03-063)에서 시내버스 82번을 승차 후
부산마케팅고등학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돌산공원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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