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별별시장 > 경동시장

[경동시장] 장도 보고 문화체험도 하고, 시장에서 재미있게 놀자

경동시장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주로 산지 직송된 농수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다양하고 품질 좋은 약재 등을 취급하고 있다.

경동시장은 1960년에 개설되어 지금의 전통시장으로 발전해오기까지 몇 번의 변화를 겪었다.

우선 1980년에 시장의 근대화 사업을 추진되어 근대시장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해

1982년 신관 건물로 경동 신시장을 개장하고 1985년에 경동빌딩이 준공되어 시장의 규모를 점점 더 확장시켜 나갔다.

또한 국내 최대 인삼시장을 개장하며 한약 전문 상가가 형성되는 등 약재시장의 면모를 두루 갖춘 후

수산물시장, 의류전문상가 등도 함께 문을 열어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

경동시장은 꽤 오랜 전통과 높은 신뢰를 자랑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꾸준하게 믿고 찾는 소비자들과 인심 좋은 상인들로 언제나 웃음과 활기가 넘친다.

상가건물형의 골목시장으로 형성되어 있는 경동시장은 현대식 시설과 위생적인 관리가 더해져

소비자들이 언제나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잘 조성해 놓았기 때문에

편리한 쇼핑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시간과 여유로운 문화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지 직송된 농산물을 도매가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상점들은

워낙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 만을 엄선하여 취급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믿고 찾는 단골 소비자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제철 농산물은 물론 그 외에도 좀처럼 찾기 힘든 다양한 농산물까지 모두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농산물도 이곳 경동시장에선 쉽게 찾을 수 있다.

농산물과 더불어 주로 취급하고 있는 수산물과 축산물 또한 산지에서 바로 직송된 것들이라 최고의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이렇듯 최고의 고퀄리티 상품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수산물과 축산물을 구입하기 위해선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 경동시장만을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수산물 상점들과 축산물 상점들은 언제나 북적북적 활기가 넘친다.

경동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삼과 다양한 약재는 단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시장 내에는 인삼과 한약 전문 상가가 따로 형성이 되어 있을 정도로 인삼과 약재가 유명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삼시장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삼을 취급하는 상가들과

한약재를 취급하는 상가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 운영되어 온 신뢰도 높은 상점으로 최상급의 상품만을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인삼과 약재를 구입하기 위해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한 상황이다.

또 요즘에는 약재 상가 근처에 다양한 견과류를 취급하고 있는 견과류 상점들도

품질 좋은 상품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만들어낸 된장과 고추장, 젓갈과 장아찌 등을 취급하고 있는 상점들은

요즘 경동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찾기 위해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시장은 언제나 활기찬 분위기다. 

건어물을 취급하고 있는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건어물 상가 또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들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경동시장에 가면 필요한 모든 먹거리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익한 시장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경동시장에는 2019년에 개설된 청년쇼핑몰 서울훼미리가 형성되어 있다.

경동시장 신관 3층에 들어선 서울훼미리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들로 꾸며진 청년쇼핑몰로

개성 있고 맛있는 먹거리는 물론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감성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시도와 변화를 거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경동시장의 서울훼미리 청년몰 똠한 시장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청년상인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서울훼미리는 6곳은 푸드코드, 8곳은 디저트, 6곳은 특화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문화체험공간에는 보자기아트, 가죽공예공방, 에코백과 파우리츠를 다루는 상점 등이 입점해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모두 2030세대의 젊은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청년몰은 시장에 밝고 건강한 활력을 불러 넣고 있다.

이 외에도 시장 상인들과 젊은 청년들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상생장’과

이마트 노브랜드가 입점한 상생스토어까지 다양성이 가득한 공간으로 시장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동시장은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 청량리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6~8분 거리이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청량리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14분 거리다. 

버스는 경동시장(06-169), 경동시장앞(06-775), 제기동역.서울약령시(06-023)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로 가깝다. 

주차는 시장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경동시장은 오전 4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상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