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2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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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4-760-4475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2, 7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표선오일시장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한라봉, 옥돔 등 |
먹거리 | 오메기떡, 옛날과자 등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화장실 |
주변관광 | 제주민속촌 |
[표선5일시장] 오일마다 한 번씩 정겨운 장나들이, 혼저옵서예
제주도 표선5일장은 매달 끝자리가 2일과 7일이 되는 날에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표선 사거리에서 가깝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쉽게 방문하는 시장이다.
대형마트, 할인매장이 들어서면서부터는 위상이 저하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제주의 대표적인 상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표선5일시장에 가면 제주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입구 간판에는 제주도 방언인 ‘혼저옵서예’가 적혀 있는데, 이 말은 ‘혼자오세요’가 아니라 ‘어서오세요’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건네는 인사말과 같다.
또 장구경을 하다보면 제주도의 특산물을 알 수 있는 간판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큰 규모의 시장은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다.
섬 내부의 재래시장답게 수산물이 정말 다양하다.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는 생물 종류도 있고 배를 갈라 손질해놓은 생선에 소금 간을 해 놓아서 구우면 더 맛있어지는 생선도 있다.
미리 손질이 되어있어서 구입해 가져가서 굽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간단하게 집에서도 조리를 할 수 있다.
제주도 안에 사는 주민들도 많이 사가지만 펜션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수산코너이다.
제주도는 갈치로 요리한 음식들이 있는 식당이 많다.
그 식당들 중에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많아서 관광객이 식당을 고르기가 힘들 정도다.
제주산 은갈치가 특산물로 유명한데 표선5일장을 방문하면 큼지막한 은갈치를 만날 수 있다.
은색 자태가 곱고 갈치 중에서도 통통한 편이라 제주산 은갈치는 항상 인기 있는 생선이다.
그 외에도 참치, 돔, 오징어 등 제주산 해물들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구입할 수 있다.
건어물종류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대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알뜰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멸치 종류도 다양하다.
큼지막한 멸치는 국물을 우려내는 용으로 사용하고 잔멸치는 간장과 물엿을 넣고 볶아 맛있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5일에 한번 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근 지역에 사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곡식들을 가지고 와서 자리를 잡고 판매한다.
요즘 시장은 현대화가 되어서 발전한 시장이 많지만 표선5일장은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겨운 시장이다.
단호박, 고구마 같은 구황작물부터 시작해서 생강, 양파, 배추 등 없는 것이 없다.
한번 사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종류도 다양하다.
각종 김치종류와 장아찌, 젓갈까지 푸짐하게 담아도 가격이 저렴해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젓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류들도 많아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런 밑반찬 몇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금세 먹을 수 있다.
배달음식, 즉석음식이 편리하게 잘 나오고 있지만 집밥이 그리울 때는 밑반찬과 흰쌀밥, 찌개 하나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감귤이 유명하지만 시장 안에는 귤을 포함한 다른 과일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구입한 귤은 내륙지방에서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과, 배, 감 등의 과일들은 알이 굵고 신선해서 선물용으로도 좋다.
표선5일장은 따로 시장 앞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간이 넓은 편이라 쉽게 주차를 할 수 있고 시장 입구 바로 앞이라 물건을 싣기도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 이용 시 표선오일시장, 표선파출소, 성산포수협표선지점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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