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47번길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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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4-231-0067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선린병원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물회 |
먹거리 | 각종 분식류, 회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
주변관광 | 포항시립미술관, 환호공원 |
[영일대북부시장] 포항 명물 과메기와 싱싱한 수산물 ‘골라골라’
경북 포항시 북구는 영일대해수욕장부터 시작해 포항여객선터미널, 호미곶, 용한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한 관광 1번지이다.
포항역과 멀지 않으면서 주거단지와 관광지가 도처에 자리하고 있는 포항의 요지이기도 하다.
포항을 찾았다면 자연경관도 좋지만 서민들의 활력이 묻어나는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영일대북부시장은 기존 포항 북부시장을 인근 해수욕장과 연계해 재정비한 골목형 시장으로,
각종 수산물 등 포항의 특산품을 접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영일대북부시장 투어는 좋은선린병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내 교통편은 물론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인근의 어느 골목에서 시작하든 시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시장은 크게 수산물 코너와 식당가, 채소상, 과일상, 건어물상 등 섹션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필요한 곳만 둘러보기에도 편리하다.
바닷가 근처를 찾으면 누구든 신선한 해산물부터 둘러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먼저 어물전부터 둘러보자.
바다에서 막 올라온 싱싱한 물고기가 수조 안에 담겨 있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광어와 우럭은 물론 제철을 맞은 생선들이 팔딱거린다.
가격이나 크기를 선택해 고르면 그 자리에서 회를 떠 주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가서 먹기에도 그만이다.
생물뿐만 아니라 반건조 생선도 주요 쇼핑 목록에 오른다.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기에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가기만 하면 탕을 끓이든 조림을 하든 원하는 대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평소 볼 수 없던 생선이더라도 낯설어하지 말자.
영일대북부시장은 생선 이름과 조리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상인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포항 과메기는 특산물 중에 특산물이다. 시장 곳곳에 과메기를 판매하는 가게가 포진해 있다.
직접 구매는 물론 택배 발송이 가능해 집이 멀다고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다.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전복이나 꼬들꼬들 잘 말린 미역, 포, 김 등도 매대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포항의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영일대북부시장을 찾는다면,
현지 주민들은 오늘의 식사거리를 둘러보기 위해 시장에 다녀간다.
야채상으로 자리를 옮기면 쌈채소부터 시작해 감자, 양파, 마늘, 당근 등 채소류가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상인들의 얼굴을 캐리커처화하여 달아 놓은 간판도 친근하다.
알록달록 과일들도 시선을 잡아 끈다. 여름이라면 시원한 수박 한 통을 사가서 온 가족과 나눠먹을 수도 있고
참외, 토마토, 오렌지 등 당도 높은 제철과일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다.
시장을 구경하다가 입이 심심하다면 시식용으로 내놓은 과일을 맛보도록 하자.
그 맛에 반해 한 바구니를 구입한다면 여행길 간식거리로 좋을 것이다.
영일대북부시장은 건물형 시장 안에 있는 점포들과 골목을 사이에 둔 점포들이 즐비하다.
그 중 대신상가라는 간판이 붙은 건물에는 식료품점, 옷가게, 식당, 반찬가게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필요한 것을 둘러보거나 잠깐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영일대북부시장은 옛날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겨 이채롭다.
점포와 노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골목 밖으로 나와 있는 아기자기한 화분이나 어물전 등을 살펴보다 보면 금세 시간이 지나갈 것이다.
또한 유명한 포항 물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한 집 건너 한 집 자리하고 있으므로 한 그릇 뚝딱 하고 나서는 것도 좋다.
영일대북부시장은 시장 내에 횟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장보기나 식사 모두 편하다.
그러나 해산물 일색이라 지루하다고 생각된다면 시장 주변의 먹자골목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상인들이 평소 끼니를 때우거나 지역 사람들이 퇴근길에 들러 포장해가는 분식집도 자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기름에 치킨이 지글지글 튀겨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반갑다.
시골통닭을 한 마리 사가는 것도 부담이 없고, 순대, 오뎅, 핫도그, 붕어빵, 떡볶이 등 국민 간식류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이 간다.
커다란 고추 속에 다진 고기를 잔뜩 채워 넣은 고추튀김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빵 튀김,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김말이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영일대북부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시내버스 선린병원(309010) 정류장에 내리면 2분 거리다.
주차는 좋은선린요양병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장 공영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과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최초 2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되며,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면 점포에서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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