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남 통영시 북신시장1길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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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5-641-0032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북신시장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떡, 빵, 도너츠 등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물품보관함, 화장실 |
주변관광 | 세병관, 남망산 조각공원, 이순신공원, 동피랑/서피랑마을, 평인일주도로, 옻칠미술관 |
[북신전통시장] 현대화 시설과 서비스로 장보기의 문턱을 낮추다
대한민국 남단의 해양도시 통영은 연간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내로라하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통영의 북신전통시장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북신동 인근에 위치하여 있어
관광지로써의 통영이 아닌 실제 통영 사람들이살고 있는 동네시장으로 통영이 궁금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공간이다.
거북시장으로도 알려져 있는 북신전통시장은 2005년에 개설되어 보다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이 같은 이미지는 단지 외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북신전통시장은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한 이용객 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전화주문, 배송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장보기의 문턱을 한결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닷가 인근의 지역들을 대게 그렇지만, 통영은 특히나 수산물 천국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남해바다 특유의 넉넉한 인심 때문이다.
북신전통시장에서도 신선하고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수산물 코너를 드나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횟감에서부터 요리용 재료까지 다양하고, 시장에 온 김에 맛있는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어
여러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전통시장이니 만큼 농산물과 같은 식자재 거래도 활발하다.
상인들은 저마다 빨간 바구니 안에 자신 있는 농산물을 내놓고 판매한다.
무, 배추, 파 등의 기본 식재료는 물론이요 커다란 늙은 호박과 같이 일반 마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작물을 내놓기도 한다.
손님이 있으면 성심껏 응대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정성껏 채소를 손질하는 상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시장의 정겨운 풍경이 된다.
과일상은 오가는 사람들의 기분을 괜스레 발랄하게 만드는 코너다.
향긋한 과일냄새와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과일들은 절로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바구니 바구니마다 소담하게 담겨 있는 과일은 정찰제처럼 보이지만, 흔쾌히 덤을 담아주는 상인의 손길에서 시장 장보기의 매력을 더해진다.
주부들의 노고를 덜어주는 반찬가게 역시 시장의 효자 코너다.
특히나 명절이 다가오면 제수 음식을 주문받아 정해진 날짜에 받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꼭 주문 제작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가볍게 두세 팩 집어가 끼니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시장을 오가는 주부들의 또 하나의 관심은 패션이 아닐 수 없다.
형형색색 고운 색감으로 일상생활을 멋스럽게 장식해줄 의류와 패션 소품은 물론
기성복을 보다 내 몸에 꼭 맞게 고쳐주는 옷 수선집에도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주방일과 정원일 등 작업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잡화점도 자리하고 있다.
이불, 베개, 대나무발 등 침구류부터 담금주나 음식물 저장 용기 등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고, 활짝 꽃피운 식물이나 씨앗을 판매하는 화원도 영업 중이다.
남도는 대체로 손맛을 인정받는 편이다. 통영 역시 시장에서 만나는 먹거리의 맛이 뛰어나지 않을 수 없다.
시장 먹거리 탐험에 나선다면 양 조절은 필수다.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식류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에 먼저 손을 뻗을 지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분식계의 최강자 떡볶이의 강렬한 색감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콤달콤한 떡을 집어 먹다 보면 바로 인근에서 고소한 냄새를 내뿜는 핫바에도 눈길이 아니 갈 수 없다.
문어핫바, 치즈핫바, 새우핫바, 소시지핫바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다.
클래식한 핫도그 역시 시장 간식의 스테디셀러답게 인기가 많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떡과 빵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북신전통시장에도 장인들이 빚어낸 떡과 빵이 먹거리 코너 한 쪽을 장식하고 있다.
쫄깃쫄깃한 도넛과 담백한 식빵, 각종 과자류는 아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좋은 우리 재료로 건강하게 쪄낸 전통 떡은 어르신들의 장바구니 속으로 쏙 들어가게 마련이다.
북신전통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 북신시장(1406, 1407), 청솔약국(1527),
통영고려병원(1528), 통영축협(1511)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5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는 북신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10분 이하는 무료이고 최초 30분까지는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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