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 |
---|---|
전화 | 02-722-0911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 도보 8분, 통인시장종로구보건소 정류장 도보2 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기름떡볶이 등 각종 분식류 일체, 옛날과자, 각종 전 등 |
편의시설 | 유아놀이방/어린이놀이터,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화장실 |
주변관광 | 경복궁 |
[통인시장] 외국인도 반한 먹거리 천국, 엽전 들고 도시락을 채우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서촌마을은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한국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 자리 잡은 통인시장은 서촌 주민들이 제 집 드나들 듯 자주 찾는 친근한 곳이다.
1941년 시장의 형태를 갖추게 된 이후 현대화 시설로 발전을 거듭하며 서울형 문화시장으로 선정된 통인시장은
과일, 채소, 생선, 정육, 의류, 목공방 등 여러 점포들이 있지만 식당과 반찬가게 등 음식과 관련된 점포가 많은 게 특징이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된 통인시장의 도시락카페는 새로운 트렌드 문화를 형성하며 시쳇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시장에서 구입한 엽전으로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도시락카페 가맹점에서 먹거리를 채우는 이색체험이 알려지면서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통인시장을 찾고 있다.
그래서 이곳에 가면 까만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맛있는 시장 먹거리를 채우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하나의 골목이 길게 직선으로 이어져 있고 양 옆으로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통인시장은 매달 한 번 셋째 주 일요일이 휴일이다.
그 외의 날에는 항상 열려있고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여 9시까지 영업한다.
천장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실내 시장처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시장 가까이에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명동, 남대문, 청계천 등 서울에서 가볼 만한 서울의 명소가 멀지 않아 시장과 함께 연계 관광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옛 골목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통인시장에서는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군것질거리들과 소품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장보기의 목적이 아니라 시장 관광을 위해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식혜,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여러 군것질 거리를 사서 먹곤 한다.
벽면의 옛 영화 포스터와 간판들이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 가는 사람들도 많다.
통인시장은 신선한 수산물과 청과물, 농산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주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형마트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푸짐하게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옛 느낌 물씬 풍기는 미용실도 있고 맛있는 떡과 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있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패션 용품들도 다양한 디자인을 뽐내며 판매되고 있다.
70~80여 개 남짓한 점포들로 구성된 아담한 규모의 시장이지만, 다양한 상점들과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통인시장 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바로 도시락카페이다.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장이라 더욱 핫플레이스가 되며 알려졌다.
도시락카페 이용방법은 가장 먼저 고객지원센터에서 엽전을 구매하면 도시락카페 가맹점에서 원하는 음식을 도시락에 담을 수 있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도시락을 가득 채운 후 카페에서 밥과 국을 사서 맛있게 식사하면 된다.
도시락카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고,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는 엽전판매는 오후 4시까지이다.
도시락카페 뿐 아니라 통인시장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마감할인 야시장과 아나바나 벼룩장터 등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한 통인시장은 김치 담그기, 매실 담그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방DIY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 음식만 먹는 곳이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변신해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만들어주고 있다.
통인시장은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비주얼의 맛있는 먹거리들이 골목 안을 가득 채우고있다.
이 음식들을 그냥 먹기보단 도시락카페를 이용해 엽전으로 음식을 사서 도시락에 담는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먹거리와 이색체험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엽전은 1개당 500원으로 엽전을 구입하면 맛있는 음식을 시장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통인시장 먹거리 중 단연 손꼽히는 것은 바로 기름떡볶이다.
도시락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부드러운 빵에 익숙해져 있어 쫄깃한 떡 맛이 생소한 외국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았을 만큼 통인시장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시장 내의 먹거리들의 대부분은 상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다.
만두도 손만두라 피가 쫄깃하고 속이 꽉 차서 더 맛있고 바삭한 튀김과 닭강정도 둘이 먹다 하나 사라져도 모를 만큼 맛있다.
계란말이는 일반 계란말이 외에도 명란젓이 들어간 계란말이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이색적이다.
도시락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손에 까만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어떤 음식을 담을지 고민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출출해진 배를 달래줄 간식거리들 종류 또한 다양하다.
핫바, 소시지, 순대볶음도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방송인 이영자 씨가 먹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른 소떡소떡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리 위해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통인시장에 가면 알 수 있다.
달달한 디저트 종류들도 있어서 더 알차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단맛의 디저트로 마무리하면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먹방이다.
달달한 맛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 형형색색 예쁜 모습의 마카롱과 사탕처럼 딱딱하지만 깨무는 순간
달달하고 말랑한 딸기가 씹히는 탕후루까지 통인시장은 먹고 싶은 모든 것이 모여 있는 먹거리 천국이 따로 없다.
통인시장은 따로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 근처 서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시장 앞 길가에 노상주차를 해야 한다.
평일 주차 허용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오후 8시에서 오전 7시까지 가능한데 시장 이용 시 2시간 동안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8분 거리이고,
버스는 통인시장종로구보건소(01-110)(01-793), 통인시장(01-519)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 안내
당사는 고객님이 현금 결제한 금액에 대해